[핫클릭] 김포도시철도 3시간 운행 중단…승객 '선로 대피'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김포도시철도 3시간 운행 중단…승객 '선로 대피'
서울 김포공항과 김포한강신도시를 오가는 도시철도 전동차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 전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3시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6시 35분쯤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서 승객 수백명이 1시간가량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동차 안에 갇혔던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이나 불안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전동차 승객과 뒤이어 가던 전동차 승객들은 1시간가량 갇혔다가 선로를 걸어서 대피했습니다.
▶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가상화폐로 일부구매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씨가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입수했고, 구매 과정에는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말 입대해 사회복무요원 근무중입니다.
▶ '구하라 유산' 부모 6대4 분할판결…"父 양육기여"
지난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씨의 재산분할 소송에서 친부와 친모가 6대4로 유산을 분할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가정법원은 친부 동의를 얻어 구씨 오빠가 친모를 상대로 낸 상속재산 분할 심판청구 소송에서 이렇게 판결했습니다.
현행 민법상 배우자나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숨진 구씨의 재산은 부모가 절반씩 상속받을 수 있는데, 친부가 12년간 구하라씨를 혼자 양육한 점을 인정한 겁니다.
친모는 구씨가 9살 때 집을 떠났다가 20년만에 나타나 부동산 매각 대금 절반을 요구했고, 친부 측은 이에 반발하며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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